캄보디아 이야기

프놈펜 아가씨 물갈이 시즌

캄꼬미 0 1141

 얼마전 까지만 해도 캄보디아가 떠들썩 했습니다. 시하누크빌은 중국인들 하루만에 20만명이 추방 및 도망을 가버렸고, 프놈펜은 완전 쑥대밭이었습니다. 항상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던 클럽의 강제 폐점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무너지지 않을것 같던 클럽들이 문을 닫고 과도의 시기를 지나 지금 프놈펜의 밤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나날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요란했던 만큼 화려하게 다시 피어났습니다. 


 그럼 이곳에서 일하던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많은 친구들이 은퇴를 하였고, 또 뿔뿔히 흩어져서 변두리 KTV로 대거 이동하였습니다. 마미상들 따라 외곽으로 많이 빠지게 되었고 새로운 회사와 새로운 마미상들이 대거 프놈펜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얼굴들이 이제 프놈펜의 꽃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친구들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외곽으로 빠지거나 다른나라로 많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마카오나 말레이시아등 인접국가로 이동하여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있고, 캄보디아내 베트남 친구들은 그간 캄보디아 오리지널 친구들에 밀려 기를 펴지 못했지만 이제는 수면위로 올라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호치민 출신의 친구들보다 낮은 페이에 좋은 마인드의 친구들을 보다 쉽게 만날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베트남에서 넘어온 친구들은 나가2 쪽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었지요. 


 전체적으로 연령이 많이 어려지고 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다만, 제가 늘상 강조드리는 캄보디아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된 손님케어에 대한 교육이 없어서, 이런 상황이라면 능숙한 케어는 어디까지나 연륜에서 밖에 나올 수 없기에 미숙한 느낌은 많이 듭니다. 하지만 미숙하다는 점에서 나오는 산뜻하고 약간 새콤한, 프레쉬한 맛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가끔 보면 내가 헌팅을 한건지 애를 데려다가 앉힌건지 헷갈릴때가 종종있습니다.


 캄보디아 내의 베트남 친구들은 도대체 내가 일을 하면서, 또 매주 놀면서 그동안 어디 있던건지 이런 옥석같은 친구들이 있나 싶을 정도로 대거 쏟아 지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과거 캄보디아에 자리잡은 베트남인들의 후예들로 외적으로나 언어적, 문화적으로 베트남 친구들이지만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그런 친구들입니다. 그렇기에 페이는 캄보디아 친구들과 동일하지만 외적으로는 완전 베트남 친구들입니다. 아주아주 훌륭하게 자라주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동남아 친구들중 한국분들에게 가장 잘 맞는 동남아 친구들을 꼽자면 아마 베트남 친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북방계의 미인들로 하얗고 몸매는 또 서구적이면을 보여주며 특히나 배꼽위 얼굴 밑으로의 그것은 아시아에서 볼 수 없는, 남자 하나를 품고도 남는 그러한 큰 그릇을 자랑하는 친구들이지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부작 사부작 일하던 친구들인데 이제는 전면에 나서서 쉽게 만나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눈에띄는 몇몇곳이 있습니다. 완전 거대 자본으로 프놈펜 중심에 떡하고 자리잡은 KTV, 이곳은 현재 프놈펜의 텐프로라 보시면 됩니다. 중국식 KTV를 지향하는 이곳은 높은 주대와 TC를 자랑하지만 그에 걸맞게 각작혀있는 시스템, 제대로 교육된 스텝, 군기 잘잡은 아가씨들이 강자로 자리잡은 KTV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멤버쉽이나 가야 볼법한 친구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끊임없이 대기중이죠.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은 기본이고 중국, 한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친구들이 아주 사이즈 좋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부터 사람들을 압도하죠. 가치를 아신다면 꼭 이곳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강자였던 클럽이 문을 닫으면서 어부지리로 급상승 해버린 클럽도 생겨버렸습니다.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잡듯이 나는 이정도면 괜찮아 하던 클럽이 별 뜻없이 괜찮은 DJ 섭외하고 중국풍 EDM음악이 크게 강세였던 프놈펜에서 고집있게 베트남, 태국, 중국식 음악을 틀며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던 이곳이 이제는 2.5군 정도에서 1군으로 완전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에 맞춰 갈곳없던 아주 잘나가던 마미상들을 대거 영입하여 수질에도 힘을 쓰고 있고 자연스럽게 클럽의 VIP들도 이곳으로 몰리게 되는 현상이 일어 났습니다. 아마 요즘이 최고의 전성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기회라면 한국은 권리금 받고 싹 빠지거나 슬금이 가격을 올려버릴텐데 여전히 예전의 그 가격을 유지하면서 아주 합리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위에 말한 캄보디아내 베트남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고요.


 그 외에 몇몇곳이 더 생기긴 했습니다. 한국시스템도 있고, 캄보디아 지주들이 만든곳도 있고, 말레이시아 부자가 와서 조금 외곽진곳에 만든곳도 있으나 크게 추천 드리긴 어렵네요. 


 어쨋든 변화의 시기 입니다. 저희도 버티다 싶을 정도로 버티고 있으니 이제는 하반기 스케줄이 모두 차버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 또 놀러오셨던 모든 분들 오실때 여분의 옷과 기대만 잔뜩 들고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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