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후기

즐거워서 후회있는 여행

killingpaper 0 1518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한 달 정도 금욕적인 생활을 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했습니다. 체력과 식욕이 늘고 대신 이상하게 밤에 잠을 잘 못자는 현상을 며칠 겪으니 미칠 지경이었고
여행 전날 누어서 한 숨도 못 잤습니다.
그리고 항공편을 아끼기 위해 상해 경유편을 탔는데 비자가 없는 걸 깜빡했었고 그 전날 인터넷에 경유는 144시간정도 돌아 다닐 수있다해서 안심했는데 잡더라고요.
문제는 저를 위해 월차 낸 친구에게 미안해서 밥도 안 넘어간 채 10시간 대기를 졸면서 했습니다. 약간 정신이상이 오는 듯... 내가 갈 수는 있을까? 초반부터 안좋다. 이랬는데
프놈펜에 도착 후 동남아 특유의 공기가 기분을 전환시켜 줬습니다. 안내하시는 큰성님께선 캄보디아를 아주 자신만만해 하시더군요. 제가 예전에 가본 필리핀보다 재밌을 거라고
전 그냥 주관적인 의견 정도로 생각하고 차를 타고 호텔 체크인 첨에 바닥에 휴지가 있어서 인상이 좀...
그렇게 씻고 바로 클럽으로 갔습니다. 두 군데 갔는데 두번째에서 정말 이쁜애가 베트남 아이라는데 운좋게도 저처럼 중국어를 할 줄 알아 대화가 넘나 편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남자는 몸으로 말해야지 않겠어요? 아침까지 4번 정도 했는데 중간에 애가 아픈 지 울먹거려서 미안하더라고요.
담날 동행하시는 형님은 동일 파트너 전 이제 캄보디안으로 교체. 저녁 먹을 때 애가 왔는데 그렇게 엄청 이쁘진 않지만 나름 귀엽더군요. 외국에서 제가 한식당을 안갑니다.
비싸고 맛없는데가 넘 많아서요. 근데 여긴 편견이 깨졌습니다. 맛난 고기에 맥주를 먹고 이클립스라는 데를 갔는데 정말 지리고 오지네요. 경치에 취했습니다.
그리고 전 2:1이라 그때 한명 더 왔는데
얘가 참 이쁘던군요. 양 옆에 여자끼고 진짜 황제 마냥 취해있다가 방에 가니 문제가 생겼죠. 안 서더라고요...
한 두시간인가 그 이쁜애는 일이 있다며 가버렸어요. 버림 받은 기분이라 우울한데 다른 한명이 곧 오니까 괜찮을 거라며 위로해주고 계속 전화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정도에 몸이 다시 회복되어 아주 열씨미 했습니다
큰성님이 얘를 가장 추천하신 이유는 얘가 스킬이 특별히 좋거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 착하고 다 받아주는 애라 그런 것 같습니다.
첨엔 4대1로 해서 이겼다 얘 앞에선 성노예에 불과하다 등등 여포에 비유하시며 겁줬지만 저에겐 좋은 약이자 조강지처였습니다.
그렇게 우린 해뜰 때까지 서로 사랑해주고 '굿모닝'하면서 잠들었습니다.
담날 이 여행에서 가장 기다리던 사격을 하러 갔습니다.
탱크를 기대했지만 안된다더군요ㅜ
대신 남자의 로망 바렛과 기관총을 택했죠 대물 저격총 바렛을 반동이 겁나 쎄서 어깨 피멍이 날 정도고 기관총은 바렛보다 반동이나 소음이 오히려 덜 하더군요.
두 총 다 군대에선 쏘긴 힘드니까 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전 이 여행에 가장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항공편을 하루 미룬 이유가 더 다양한 걸 보기 위함인데 그게 리버사이드 거리였습니다.
흥미로운 거리인데 맘에 드는 여자는 음... 어찌 고른 여자도 멀리선 괜찮았는데 침대에서 보니 그닥 그리고 한번하고 아파서 못하겠다 더군요.
얘를 보내고 큰성님이 진짜 연예인같은 사쿠야 유아 닮은 애가 왔어요. 정말 최고로 이쁜데 다들 아시지만 여자가 외모가 다가 아니죠?
한번하고 자자 그러더니(물론 저도 좀 피곤) 더하자니까 자긴 두번만 한다고 이번하고 간다고 그러더군요.
음... 전 맘에 없는 여자를 오래 잡을 생각이 없어 하고 보냈습니다.
가기 전에 콘돔 작은 거 사서 터졌다고 잔소릴 좀 하더군요. 이건 좀 미안하면서도 제가 콘돔 사이즈 보는 법을 몰라::: 
여튼 돌아가기전에 후회가 생기더라고요.
조강지처 버리고 새여자만 찾다가 돈만 더쓰고 많이 즐기지도 못하고...
위로해 주고 밥도 사주던 애가 그리운지 라운지바의 야경에 취한 캄보디아가 그리운지 후유증이 남는 밤입니다.

ps: 제가 여자를 4일 동안 여자 6명을 봤는데 하나같이 엉덩이에 살이 없어 사타구니가 아직까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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